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절친 제임스 매디슨이 완전치 않은 몸상태에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토트넘 홋스퍼는 또 한 번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2로 비겼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 정말 망했다! '손흥민 절친' 매디슨, 부상도 참고 벤치 앉았는데…'SON 후계자'는 분위기 파악 X '호들갑' 세리머니 → 강등권 탈출 실패, 희생도 소용없었다

스포탈코리아
2026-04-20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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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절친 제임스 매디슨이 완전치 않은 몸상태에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토트넘 홋스퍼는 또 한 번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2로 비겼다.
  •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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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절친 제임스 매디슨이 완전치 않은 몸상태에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토트넘 홋스퍼는 또 한 번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점에 그치며 18위에 머물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1점이지만 상대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더욱 불리한 위치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매디슨의 깜짝 명단 포함이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남은 경기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다면 잔류 경쟁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따랐다.

하지만 이번 결정은 복귀라기보다 분위기 전환을 위한 궁여지에 가까웠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매디슨은 프리시즌 십자인대 부상 이후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회복 상황을 고려하면 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만큼, 그의 명단 포함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어 "약 9개월 동안 팀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했던 선수가 갑작스럽게 명단에 포함되면서 의문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매디슨의출전 가능성은 높지 않았었다. 매체는 "이는 전술적 선택이라기보다 팀과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상징적인 결정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 제르비 감독은 최근 모하메드 쿠두스를 무리하게 복귀시키려다 상태가 악화된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복귀 직후 곧바로 투입해 67분을 맡기는 등 상황에 따라서는 부상 복귀 선수도 과감히 기용하는 결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면 매디슨의 경우는 실전 투입보다 상징적 의미가 더 컸던 선택으로 해석된다"며 "아직 경기력을 소화할 몸상태는 아니지만 라커룸에서의 리더십과 존재감은 여전히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그의 명단 포함만으로도 경기장 분위기는 살아났고 팬들 역시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팀을 강하게 지지했다"라고매디슨을 벤치에 앉힌 이유와 효과를설명했다.

그러나 결과는 따라오지 않았다.토트넘은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미토마 가오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균형을 내줬다.

후반 32분에는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후계자인 사비 시몬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시몬스는 득점 직후 유니폼을 벗고 관중석으로 달려가는 과도한 세리머니를 펼쳤고강등권 탈출이 걸린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경기 시간은 여전히 충분히 남아 있었고, 시몬스의 세리머니 여파로 추가시간도 10분 이상 주어졌다. 이로 인해토트넘은 급격히 흔들렸다. 경기 막판까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던 끝에, 결국 후반 추가시간 조르지니오 뤼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또 한 번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결국 토트넘은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매디슨을 벤치에 앉히는 결단까지 내렸음에도 승점을 지켜내지 못했다. 강등권 탈출 기회를 놓친 채, 시즌 막판까지 위태로운 흐름이 이어지게 됐다.

사진= 기브미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사비 시몬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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