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구단 내부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과 보드진이 음바페에게 점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매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음바페가 지나치게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시선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2시즌 연속 무관 확정' 44골→41골 넣고도 논란 중심에 선 음바페, 레알 내부 불만 폭발했다! 부상 중 여행+SNS 논란까지

스포탈코리아
2026-05-12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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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구단 내부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과 보드진이 음바페에게 점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 매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음바페가 지나치게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시선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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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구단 내부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과 보드진이 음바페에게 점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부상 의심, 타이밍 문제, 그리고 피할 수 있었던 잡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논란의 시작은 부상 기간 중 떠난 여행이었다. 음바페는 지난달 레알 베티스전에서 햄스트링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를 요청했다. 이후 구단은 그에게 회복 시간을 부여했다. 그러나 음바페가 여자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선수단 내 불만도 폭발한 모양이다.

여기에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그의 출전 가능성을 둘러싼 의사소통 역시 훤할하지 않았다.

경기 직전까지 음바페가 출전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흘러나왔지만 구단 의료진은 이미 일주일 내내 그를 출전 불가 상태로 판단하고 있었다. 결국 음바페는 경기 당일 오전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 과정에서 구단 내부의 불만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음바페가 지나치게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시선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SNS 논란까지 더해졌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전 도중 동료들을 응원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내용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가 게시물을 올린 시점 화면에는 레알이이미 0-2로 끌려가고 있었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음바페가 SNS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남긴 만큼, 그 역시 현재 자신을 향한 시선과 분위기를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2024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레알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59경기 44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개인적으로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팀은당시 아무런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절치부심하고 맞이한 이번 시즌에도 음바페의 득점력은 여전하다. 그는 41경기 41골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한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팀은 계속해서 내부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라커룸 내 불화설도 끊이지 않았다. 전반기에는 사비 알론소 감독을 향한 일부 선수들의 불만이 외부로 흘러나오며 심각한 내부 갈등설이 제기됐다. 결국 알론소 감독은 지난 1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역시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고, 최근에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직접적으로 충돌했다는 소식까지 들리며팀내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결국 팀의 에이스인 음바페마저 논란에 휩싸였고레알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0-2로 완패하며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마치게 됐다.

구단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뿐 아니라잇따른 잡음으로 흐트러진 내부 분위기를 바로잡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onlyrmcf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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