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를 향한 현지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또 한번 4실점을 내주고 참패하자 비판의 화살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향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휴스턴 다이너모 FC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2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손흥민 낭비하고 있다, 선수단 수준 전체적으로 낮아" LAFC 1-4 대참사에 美 현지 폭발... "감독 선임부터 실패, 올해 우승컵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6-05-12 오전 11:26
59
뉴스 요약
  • 로스앤젤레스 FC를 향한 현지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 또 한번 4실점을 내주고 참패하자 비판의 화살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향했다.
  •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휴스턴 다이너모 FC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2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로스앤젤레스 FC를 향한 현지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또 한번 4실점을 내주고 참패하자 비판의 화살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구단 수뇌부를 향했다.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휴스턴 다이너모 FC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2라운드 홈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전반 25분 잭 맥글린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34분 길례르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45분 나탄오르다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6분 마테우시 보구시, 후반 10분 맥글린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단순한 패배가 아니었다. LAFC는 앞서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에서 톨루카에 0-4로 대패한 데 이어 리그에서도 네 골을 허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경기에서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이게 된 셈이다.

그리고 MLS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MLS무브'는 경기 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매체는 "지금 LAFC에서 우리가 대체 뭘 보고 있는 것인가. 이건 완전한 붕괴다. 상황이 나아질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이 팀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잘못된 감독을 선임했다. 모두가 알고 있었다.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았다"며 도스 산토스 감독을 강하게 질책했다.

특히 손흥민의활용법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이날 LAFC는 손흥민을 또다시 10번 자리(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왜 계속 손흥민을 10번 자리에서 쓰는지 모르겠다. 도스 산토스의 또 다른 잘못이다. 계속 같은 방식을 시도하고 있지만 통하지 않는다. 손흥민을 제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뛰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올시즌 리그에서 아직 득점이 없는 손흥민에 대해선"사람들은 손흥민이 올해 골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의 16도움은 아무 의미가 없나. 도움은 동료가 마무리해야 기록된다. 오히려 골보다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날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공을 전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 수요일 고지대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에도 경기 내내 뛰었다.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뛰는 유일한 선수처럼 보였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손흥민을 둘러싼 팀의 수준이었다. 매체는 "이 팀은 좋지 않다. 좋은 팀이 아니다. 몇몇 좋은 선수가 있을 뿐 나머지는 평범하다. 시즌 초반에는 자기 수준 이상으로 버틴 것뿐이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감독 선임은 잘못됐고 오프시즌 움직임도 빈약했다. 그리고 그들은 손흥민을 낭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LAFC는 그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실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들은 손흥민 주변에 우승에 필요한 수준의 팀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이 팀은 올해 단 하나의 트로피도 따지 못할 것이다. 플레이오프에는 갈 수 있겠지만 멀리 가지 못할 것이다. 팀이 좋지 않고 구멍이 너무 많다"고 혹평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에대해서도 사실상 경질을 요구했다. 매체는 "도스 산토스 같은 자격 없는 감독을 선임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의 교체도 문제다 틸만, 타일러 보이드가 교체로 들어오지만 이 선수들은 솔직히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LAFC에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 팀은 답이 없는 팀이 된다. 나쁜 감독이 갑자기 좋은 감독이 되지는 않는다. 나라면 손절하고 그를 경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LAFC 팬들이 안타깝다. 그들은 이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에 갇혀 있다. 어떻게든 스티브 체룬돌로보다 더 나쁜 감독을 찾아낸 셈"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