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로스앤젤레스FC가 최악의 흐름에 빠지자 결국 팬들의 민심이 폭발했다. LAF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LAFC는 6승 3무 4패(승점 21)에 머물며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도스 산토스 경질하든가 손흥민 계약 해지하든가!" LAFC 팬들 결국 폭발...SON 11경기 침묵+창단 첫 리그 3연패→경질론 활활

스포탈코리아
2026-05-14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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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로스앤젤레스FC가 최악의 흐름에 빠지자 결국 팬들의 민심이 폭발했다.
  • LAF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이로써 LAFC는 6승 3무 4패(승점 21)에 머물며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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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로스앤젤레스FC가 최악의 흐름에 빠지자 결국 팬들의 민심이 폭발했다.

LAF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LAFC는 6승 3무 4패(승점 21)에 머물며 서부 콘퍼런스 5위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특히 이날 패배로 LAFC는 리그 3연패에 빠졌고,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세인트루이스전 무패 공식까지 깨졌다. 경기 전까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5승 2무를 기록 중이던 LAFC는 이날 첫 패배를 떠안으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이날 LAFC는 최근 빡빡한 일정의 여파 때문인지 수비 집중력이 쉽게 흔들렸다. 전반 4분 만에 토마스 토틀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왔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골대가 비어버렸다.이 틈을 타튕겨나온 공을 라파엘 산토스가 손쉽게 마무리하며 격차는 2골로 벌어졌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감각적인 칩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결국 LAFC는 1-2로 고개를 숙였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리그 3연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손흥민이 또다시 득점 없이 침묵했다는 점도 LAFC 입장에서는 뼈아팠다. 다만 경기력이 부족했던것은 아니었다.

손흥민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기회 창출 4회를 기록했고 드리블 성공 2회, 볼 경합 성공 5회 등을 더하며 평점 7.2점을 받았다. 공격 작업에 꾸준히 관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손흥민은 리그 11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결국 이번에도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 운용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이나 왼쪽 측면이 아닌 사실상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위치에서 활용했다.

손흥민은 상대 골문을 겨냥하기보다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야 했고, 이 과정에서 특유의 침투와 마무리 능력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다. LAFC 공격은 또다시 답답한 흐름을 반복했고 손흥민의 장점역시 전술 속에 묻혀버렸다.

그리고 이 같은 과정과 결과에 팬들 역시 분노를 참지 못했다.LAFC 공식 채널에 올라온 경기 결과 게시물에는 팬들의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정말 도스 산토스를 경질해라", "이제 그만 보자. 팀을 망쳤다", "도스 산토스 나가라"며 감독 교체를 강하게 요구했다.

비판은 도스 산토스 감독에게만 향하지 않았다. 팬들은 존 토링턴 단장까지 함께 겨냥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OUT, 존 토링턴 OUT", "둘 다 나가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감독 선임과 선수단 구성 등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

손흥민 활용법을 향한 불만도 거셌다. 한 팬은 "산토스는 손흥민을 왼쪽에 세우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것이냐"며 도스 산토스 감독의 포지션 기용을 강하게 비꼬았다. 또 다른 팬은 "MDS를 경질하든가 손흥민의 계약을 해지하든가 해라. 손흥민은 이런 상황보다 훨씬 나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분노했다.

심지어 "LAFC는 끝났다", "이건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는 격한 반응까지 나오며 팬심은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분위기다.

LAFC는 오는 18일 내슈빌 SC전, 25일 시애틀 사운더스전을 치른 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해 7월까지 약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간다.이 기간 도스 산토스 감독의 거취에 대해 명확한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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