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한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FC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만간 맨시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이후 공식 발표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비와 역습 위주의 실용주의 전술이 득세하던 시절,점유율과 트랜지션을 중시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통해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HERE WE GO 확인' 굿바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결별 통보..."곧 작별 인사, 후임자는 엔초 마레스카 거론"

스포탈코리아
2026-05-19 오후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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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FC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만간 맨시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이후 공식 발표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수비와 역습 위주의 실용주의 전술이 득세하던 시절,점유율과 트랜지션을 중시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통해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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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 FC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잘 알려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여름떠나겠다고 구단 측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정은 확정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만간 맨시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며, 이후 공식 발표가 뒤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장이다. 수비와 역습 위주의 실용주의 전술이 득세하던 시절,점유율과 트랜지션을 중시하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통해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그의 진가는 FC 바르셀로나에서부터 빛을 발했다. 네 시즌 동안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휩쓸며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3년에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으로 부임해 세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하며 인상적인지도력을 자랑했다. 다만 당시 최전성기를 구가하던 뮌헨을 이끌고도 UCL 무대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시며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건 맨시티행이었다. 2016년 맨시티에 입성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기기 시작했다. 부임 두 번째 시즌 만에프리미어리그(PL)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8/19시즌에도메스틱 4관왕에 올랐고, 2020/21시즌에는 구단 사상 첫 UCL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마침내 2022/23시즌에는 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UCL을 모두 제패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다만 정점을 찍은 맨시티는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PL 3위에 머물고 UCL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8년 만에 무관의 수모를 겪었다. 다행히 올 시즌에는 FA컵과 카라바오컵 정상을 탈환했고, PL에서도 마지막까지 아스널 FC와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과 구단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그의 후임으로는 마레스카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를 이끌고 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돌연 지난 1월 사임을 선언한 뒤 현재까지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433,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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