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미르 나스리가 파리 생제르맹 FC(PSG)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비난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중계에 불참하는 것은 이와 무관하다며 하차 논란을 직접 잠재웠다.
- 과거 아스널 FC, 맨체스터 FC에서 활약한스타 플레이어이자, 현재 카날 플러스에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스리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2025/26 UCL결승전을 중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나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UCL 4강 2차전 중계당시 PSG 팬들에게 심각한 욕설을 들었으며, 이로 인해 결승전 중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사미르 나스리가 파리 생제르맹 FC(PSG) 팬들로부터 모욕적인 비난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중계에 불참하는 것은 이와 무관하다며 하차 논란을 직접 잠재웠다.
과거 아스널 FC, 맨체스터 FC에서 활약한스타 플레이어이자, 현재 '카날 플러스'에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스리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2025/26 UCL결승전을 중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나스리는 때아닌 결승전 중계 하차 논란에 휩싸였다. 이유는 다름 아닌 PSG 팬들에게 욕설을 들었기 때문.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나스리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UCL 4강 2차전 중계당시 PSG 팬들에게 심각한 욕설을 들었으며, 이로 인해 결승전 중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스리는팬들에게 욕설을 들은 사실 자체는인정했다. 특히 그는 자신이 PSG의 라이벌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출신인 점을 강조하며"PSG 팬들에게 욕을 먹는 것은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다.
다만 중계 불참 사유가 팬들의 비난때문이라는 소문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나스리는 "내가 결승전이 열리는 부다페스트에 가지 않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PSG 대 아스널이다. 스튜디오에는 나처럼 중립적인 사람보다는 아스널을 열렬히 응원하는 로베르 피레스와 PSG를 열렬히 응원하는 다비드 지놀라가 있는 편이 훨씬 낫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아스널 역시 내 친정팀이지만, 나는 그곳 팬들과 썩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실제나스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아스널의 핵심으로맹활약을 펼쳤지만, 2011년 맨시티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으로아스널 팬들과는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PSG 팬들의 선을 넘은 비난에 대해서나스리는 "선수 시절에도 원정 경기장에 가면 늘 욕설을 들었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다만 내가 불쾌했던 건 그들이 내 어머니까지 모욕했다는 점이다.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으면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축하해야 하지 않나"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나스리는"경기장에서 욕을 먹은 게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분명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만일그런 일에 발목을 잡혔다면, 나는 벌써 방송을 그만두고 현장에도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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