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 무리뉴 감독이 SL 벤피카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8일(한국시간) 마르코 실바가 무리뉴의 후임으로 벤피카행에 합의했다.
- 이런 상황에서 자국 명문팀 벤피카가 제안을 건네자 실바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SL 벤피카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벤피카는 이미 그의 후임까지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8일(한국시간) "마르코 실바가 무리뉴의 후임으로 벤피카행에 합의했다. 실바는 풀럼을 떠나 벤피카 감독으로 부임하기 직전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피카는 무리뉴 감독의 레알 부임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당초 루벤 아모림을 최우선 후보로 고려했다. 그러나 아모림이 벤피카 감독직을 받아들일 의사가 없음을 드러내자 실바로 방향을 틀었다.
실바 역시 포르투갈 복귀 쪽으로 마음이 기운 모양새다. 풀럼은 실바 감독을 붙잡기 위해 3년 동안 연봉 약 8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에 달하는 새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실바는 연봉 약 400만 파운드(약 80억 원) 수준의 낮은 조건에도 자국 명문 벤피카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바는 2021년 풀럼 지휘봉을 잡은 뒤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부임 첫 시즌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고 이후 풀럼을 안정적인 1부리그 팀으로 자리 잡게 했다. 특히 구단 역대 최다인 승점 54점 시즌을 이끌었고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도 냈다.

이번 시즌 역시 15승 7무 16패 승점 52로 선전했다. 풀럼은 유럽대항전 진출 마지노선이었던 8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53)에 단 1점 차로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이런 상황에서 자국 명문팀 벤피카가 제안을 건네자 실바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이미 벤피카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48세의 실바는 이미 리스본 인근에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벤피카행을 향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plusbenfic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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