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존 반스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반스는 타임즈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전립선암에 걸렸고, 전립선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 다행히 반스의 건강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나는 전립선암에 걸렸고, 전립선 절제 수술을 받았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존 반스가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반스는 '타임즈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전립선암에 걸렸고, 전립선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며 이는 다소 금기시되는 주제"라며 "우리가 유방암에 걸린 여성을 돕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면 남성의 전립선암에 대해 정부는 더 많은 인식이 필요하고 사람들이 직접 나서야 하며, 특히 흑인 남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만 말한다"고 짚었다.
이어 "남성들은 용기를 내어 자존심을 굽히고, 문제가 있다면 이를 인정하고 말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것은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반스의 건강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는 괜찮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수치도 확인했고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밝혔다.

반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다. 특히 리버풀 FC의 전설로 꼽히는 그는 1987년 왓포드 FC를 떠나 리버풀로 입성한 뒤 커리어 정점을 맞이했다. 리버풀에서 10년간 몸담으며 구단 통산 407경기 108골 92도움을 기록했고, 두 차례의 리그(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등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반스는 1983년 삼사자 군단에 처음 승선한 뒤 12년 동안 A매치 79경기출전,핵심 측면 자원으로 활약했다.
1999년 찰턴 애슬레틱 FC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반스는 셀틱 FC,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09년 트란메어 로버스 FC를 끝으로 현장을 떠난그는, 현재해설위원 및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는 리버풀 공식 구단 앰버서더로 활동하며제2의 축구 인생을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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