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열린엘살바도르와 친선전에서 0-0으로 비긴채 전반을 끝마쳤다. 이번 엘살바도르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대비해 세부 전술과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하는 무대다. 다만 이후 이태석의 패스가 상대 수비에 걸리며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기혁만 눈에 띄었다...'손흥민, 이강인 공백' 홍명보호, 엘살바도르 상대로 답답 0-0 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2026-06-04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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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열린엘살바도르와 친선전에서 0-0으로 비긴채 전반을 끝마쳤다.
  • 이번 엘살바도르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대비해 세부 전술과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하는 무대다.
  • 다만 이후 이태석의 패스가 상대 수비에 걸리며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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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 손흥민의 공백이 눈에 띈 전반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열린엘살바도르와 친선전에서 0-0으로 비긴채 전반을 끝마쳤다.

이번 엘살바도르전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대비해 세부 전술과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하는 무대다.

홍명보 감독은 최종전을 앞두고 또 한 번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김승규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설영우, 황인범, 이재성, 이태석이 중원에 자리했으며 황희찬, 조규성, 이동경이 스리톱으로 나섰다.

전반 7분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다소 먼 거리였지만 이동경이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엘살바도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0분에는 이기혁이 좋은 패스를 선보였다. 수비 진영에서 엘살바도르 수비진이 전진한 틈을 놓치지 않고 전방으로 침투하던 이태석에게 곧바로 패스를 연결했다. 다만 이후 이태석의 패스가 상대 수비에 걸리며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전반 19분에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한국이 라인을 올린 상황에서 엘살바도르에 역습을 허용했다. 나탄 오르다스가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제퍼슨 발라다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강하게 연결했다. 다행히 공은 골문을 벗어나며 한국은 한숨을 돌렸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에도 한국은 후방에서 전방을 향한 긴패스로 활로를 찾고자 했다. 전반 26분 이기혁이 전방의 이태석을 향해 다시 한번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상대 수비진이 먼저 차단하며 기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28분에는 설영우가 이동경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기습적인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막히며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37분에는 조규성이 상대 골키퍼 마리오 곤살레스와 충돌하며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전반 40분에는 황인범이 또 한 번 강한 견제를 받았다. 전반 내내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리던 황인범은 세리토스의 압박 과정에서 발을 밟혔고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다행히 부상은 아니었지만 직전 트리니타드토바고 전에서도 배준호가 상대 태클에 당해 위험한 장면이 나왔던 만큼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이후 한국은 전반 막판까지 선제골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확실한 득점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고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뉴스1,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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