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의 에이전트 마르크 코시케가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CF부임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클롭은 현재 레드불에서 맡은 역할에 만족하고 있으며, 클럽에서 감독으로 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이적설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레드불에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정말 짜증나!" 이례적 분노...클롭 측,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에 정면 반박 "현재 역할 만족, 클럽 감독할 생각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6-06-06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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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위르겐 클롭 감독의 에이전트 마르크 코시케가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CF부임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 클롭은 현재 레드불에서 맡은 역할에 만족하고 있으며, 클럽에서 감독으로 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 이에 이적설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레드불에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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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의 에이전트 마르크 코시케가 최근 불거진 레알 마드리드 CF부임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코시케는 6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정말 짜증 나는 일이다. 클롭은 현재 레드불에서 맡은 역할에 만족하고 있으며, 클럽에서 감독으로 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클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이다. 특히 암흑기에 빠져 있던 리버풀 FC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으며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주요 대회를 모두 석권해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지난 2024년 7월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놓은 그는 현재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총괄로 활동 중이며,RB 잘츠부르크, RB 라이프치히, 뉴욕 레드불스, 레드불 브라간치누의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유럽 무대에서 이미 확실한 역량을 입증한 지도자인 만큼, 그는 여러 빅클럽의 차기 사령탑으로 꾸준히 거론됐다. 다만 그때마다 클롭 측은 현업에 만족한다며 감독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고 선을 그어왔다.

그런데 최근 또다시 레알과연결되며 루머가 불거졌다. 특히 레알회장 선거에 출마한 엔리케 리켈메가 직접 나서 불을 지폈다. 리켈메는 성명을 통해 구단에 성과, 결속력, 그리고 훌륭한 결과물에 대한 존중을 되찾아줄 감독이 필요하다며, "그 감독이 바로 클롭"이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현재 리켈메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현 회장과 선거에서 치열하게 경합 중이다. 페레스 회장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사실상 차기 사령탑으로 점찍은 상황인 만큼, 리켈메는 클롭 선임 카드를 내세워표심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끊임없이 쏟아지는 부임설에 클롭 측은 완전히 이골이 난 모양새다. 이에 이적설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레드불에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

사진=원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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