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FC가그를 영입하기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는 유벤투스는 수비 보강을 위한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몇 달 전부터 그를 고려해 왔으며, 스팔레티 감독 역시 그를 다시 지도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자연스레 일각에선 김민재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옛 스승이 있는 유벤투스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나선 것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김민재가 '은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품에 다시 안길 수 있을까. 유벤투스 FC가그를 영입하기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벤투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의 미르코 디 나탈레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와 관련된 이적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그는 "유벤투스는 수비 보강을 위한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하나로 몇 달 전부터 그를 고려해 왔으며, 스팔레티 감독 역시 그를 다시 지도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FC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로 최소 3,000만 유로(약 538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수뇌부는 이 요구액을 낮추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디 나탈레 기자의 보도처럼, 김민재와 스팔레티 감독은 이미 사제지간으로 완벽한 시너지를 증명한 바 있다.지난 2022/23시즌 나폴리에 입단했던 김민재는 스팔레티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 전술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을 33년 만의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로 이끌었다.
반면, 뮌헨에서의 입지는 사뭇 달랐다. 올 시즌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달성하긴 했으나,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듯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뱅상 콤파니 감독이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빅매치에서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을 지속적으로 신뢰하며 김민재를 선발 라인업에서 배제했다.

자연스레 일각에선 김민재가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옛 스승이 있는 유벤투스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나선 것이다.
여기에 더해 당초 뮌헨 잔류 의지를 굳건히 피력해 왔던 김민재의 입장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매체'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5일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로부터 이적에 대한 동의까지 받아냈다"고 밝혔다.
물론 구단 간 이적료 협상 타결이 우선 과제로 남아 있지만, 만일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될 경우 자신을 가장 잘 활용했던 은사의 지휘 아래 뮌헨에서보다 훨씬 수월하게 주전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FC 바이에른 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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