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현지 기자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멕시코 매체 MURAL 소속 기자 Citlalli Medina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훈련장 영상을 게재했다.
- 그러나 실제 영상 속 선수는 이강인이 아닌 배준호였고, 이로 인해 이강인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처럼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멕시코 현지 기자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 시티)를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멕시코 매체 'MURAL' 소속 기자 Citlalli Medina는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훈련장 영상을 게재했다. 약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이 다른 한국 대표팀 동료들과 따로 훈련했다"는 설명이 붙었다.

하지만 영상 속 주인공은 이강인이 아닌 배준호였다. 배준호는 지난달 3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 영 대학교 BYU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상대 반칙 이후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이후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실제로 7일 뉴스1에 따르면 배준호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피파 커뮤니티 트레이닝(오픈 트레이닝)에서 홀로 러닝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현지 기자가 배준호를 이강인으로 잘못 지목하면서 작은 해프닝이 벌어진 셈이다. 이강인은 PSG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한국 대표팀의 핵심 자원이다.
멕시코 현지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선수 중 한 명인 이강인의 몸 상태에 주목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영상 속 선수는 이강인이 아닌 배준호였고, 이로 인해 이강인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처럼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강인은 최근 염색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영상 속 선수의 머리색과 외형만 봐도 이강인으로 보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실제로 해당 게시글에는 "이강인이 아니다", "멍청하다" 등 현지 기자의 착각을 지적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사진=Citlalli Medina SNS,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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