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케리 하우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조기탈락한 독일 대표팀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언급했다.
- 이에 독일 내에선 이번 기회를 빌미로,축구 산업 전반을 철저하게 관리 및 개혁해야 한단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여기엔 최근 독일축구협회가유로 2024 개최 당시 뇌물혐의 등에 연루됐단의혹으로 수사받는 등 안팎의 불신이 촉매제로 작용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통의 축구 강국' 독일의 몰락엔 분명한 이유가 존재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케리 하우 기자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조기탈락한 독일 대표팀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언급했다.
이날 하우 기자는 "대표팀 일부 선수들은 월드컵 캠프에서의 물리 치료 및 관리 등에 불만족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장 조슈아 키미히를 중심으로, 몇몇 스타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저명한 외부 물리치료사를 외부에서 불렀고,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호텔 인근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는 독일 대표팀 주변에 있는 놀라운 이야기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앞서 독일은 지난달 29일 파라과이와의 대회 32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3회 연속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만년 우승 후보로 불리던과거를 고려할 때 쉽사리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다. 이에 독일 내에선 이번 기회를 빌미로,축구 산업 전반을 철저하게 관리 및 개혁해야 한단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기엔 최근 독일축구협회가유로 2024 개최 당시 뇌물혐의 등에 연루됐단의혹으로 수사받는 등 안팎의 불신이 촉매제로 작용했다.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 선수단 내부에서 의료진을 필두로, 대표팀 코칭스태프를신뢰하지 않았단 주장이퍼지고 있다. 특히 일부 선수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마찰을 겪었단 증언이 나오고 있어,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독일 축구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이 미국에 온 뒤 2주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 이미 가족 전체와 함께 있었다. 이들의 이동 편과 호텔 예약 등은대표팀 내부에 논쟁을 불러오기도 했다"라며 "나겔스만 감독은 연인 레나 부르첸베르거와 여러 차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 생각에 대회 중 그녀가 사진 속에 자주 등장하는 건 이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