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소리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앞서 케인은 6일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 진땀승을 거둔 직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잔뜩 쉰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다행히 케인의 목 상태는 하루 만에 돌아왔다.

"제대로 말할 수 없다" 음이탈 인터뷰 화제 모은 케인, 마침내 목소리 돌아왔다 "정말 역대급, 모두가 크게 웃었다니 기쁘다"

스포탈코리아
2026-07-07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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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해리 케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소리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 앞서 케인은 6일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 진땀승을 거둔 직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잔뜩 쉰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 다행히 케인의 목 상태는 하루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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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내 목소리가 돌아왔다."

해리 케인은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소리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앞서 케인은 6일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 진땀승을 거둔 직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잔뜩 쉰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극적인 승리에 흠뻑 취한 나머지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쉴 새 없이 열창한 탓이었다. 당시 그는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로 "정말 정신없는 경기였다. 우리는 싸워야만 했다. 방금 노래를 너무 불러서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인터뷰 장면은 SNS를 타고 빠르게 퍼져나갔고,여기에 더해 영국 매체'BBC'의 패널로 나선 웨인 루니, 마이카 리차즈, 조 하트 역시 잔뜩 쉰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어가는 케인의 모습을 보며 박장대소해 큰 이목을 사로 잡았다.

다행히 케인의 목 상태는 하루 만에 돌아왔다. 케인은"다들 잘 지내고 있나? 우선 들리다시피 내 목소리가 돌아왔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어젯밤 인터뷰는 정말이지 역대급이었다. 모두가 그 인터뷰를 보며 크게 웃었다니 나 역시 기쁘다. 완벽한 밤을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인터뷰였다"며 유쾌하게 화답했다.

짜릿했던 16강전을 돌아본케인은 "경기에 나서는 것 자체가 너무나 특별했다. 분위기, 경기장, 이 상징적인 경기에 뛰어든다는 사실에 모두가 들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중 닥친 역경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고, 모든 선수가 몸을 사리지 않으며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볐다. 그 일원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으며, 의심할 여지 없이 내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 역대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감사도 잊지 않았다. 케인은"모든 선수와 스태프에게 박수를 보낸다. 얼마나 험난한 시험대가 될지 알고 있었고, 결국 우리는 이겨냈다"며 "경기장과 고국에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팬들과의 유대감은 더욱 단단해졌고, 우리는 그 힘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케인은 "이제 회복을 마쳤고 흥분도 가라앉혔다. 며칠간 푹 쉬면서 다가올 엄청난 8강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잉글랜드는오는 12일 노르웨이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파죽지세의 잉글랜드지만 상대는만만치 않다. 노르웨이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앞세워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8강에 안착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케인과 홀란, 두 월드클래스 공격수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해리 케인 SNS,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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