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탈락은 선수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스위스에 승부차기 3-4로 패한 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루이스 디아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미끄러지며 12년 만의 8강 도전은 끝내 눈물로 막을 내렸다.

끝내 오열! "하메스·디아스 눈물 펑펑" 콜롬비아, 120분 혈투→승부차기 3-4 탈락…12년 만의 8강 도전 마감

스포탈코리아
2026-07-08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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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탈락은 선수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 스위스에 승부차기 3-4로 패한 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루이스 디아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미끄러지며 12년 만의 8강 도전은 끝내 눈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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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콜롬비아 대표팀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루이스 디아스가 끝내 오열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탈락은 선수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스위스에 승부차기 3-4로 패한 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루이스 디아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충분히 저력을 보여준 팀이었다.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K조에 묶이며 쉽지 않은 경쟁이 예상됐지만, 디아스와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콜롬비아는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을 잡아낸 데 이어 포르투갈과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32강에서는 가나를 1-0으로 꺾고 16강 무대까지 올랐다. 16강 상대 역시 전력상 충분히 해볼 만한 스위스였기에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콜롬비아로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역대 최고 성적인8강에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끝내 스위스를 넘지 못했다.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120분 동안 0-0으로 맞섰다. 정규시간과 연장전 내내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지 못했다.

승부는 결국 승부차기로 향했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마지막 순간 무너졌다. 다빈손 산체스와 쿠초 에르난데스가 실축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8강 진출의 꿈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경기 후 가장 안타까운 장면이 포착됐다. 매체에따르면 주장 로드리게스와 에이스 디아스는 패배가 확정된 뒤 그라운드 위에서 오열했다. 두 선수는 코칭스태프의 위로를 받으며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로드리게스에게도, 디아스에게도 받아들이기 힘든 탈락이었다. 특히로드리게스에게는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무대였던 만큼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콜롬비아는 32강에서 가나를 넘고 16강까지 올라왔고, 스위스를 상대로도 120분 동안 밀리지 않는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미끄러지며 12년 만의 8강 도전은 끝내 눈물로 막을 내렸다.

사진= 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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