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루머에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 ESPN 데포르테스 소속 호세 라몬 페르난데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아기레 감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현재 공석인 한국을 이끌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 이후 국내외 다양한 지도자가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루머에 신중한 스탠스를 유지했다.
'ESPN 데포르테스' 소속 호세 라몬 페르난데스 기자는 11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아기레 감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현재 공석인 한국을 이끌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홍명보 전 감독은 멕시코 현지에서 짧은 입장문을 낭독한 뒤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지도자가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9월 A매치,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빡빡한 일정을 고려할 때 이른 시일 내에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와중에 멕시코 현지 보도를 중심으로, 아기레 감독이 한국을 맡을 수 있단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 주로, 과거 마요르카 시절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여러 차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기에가능성이 있단 분석이다.
다만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단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객관적으로, 이른 시일 내에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한협상 테이블을꾸릴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13년 5개월 동안 주요 행정을 지휘했던 정몽규 전 회장이 물러났고,청문회까지 다가온 까닭에 책임이 따르는 결정은 우선 보류할 확률이 높다.

더욱이 아기레 감독이 행선지를 물색하고 나선다면그간 받아온 연봉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대표팀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몸값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espndeport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랍 축구계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도착한매력적인 제안을 거절했다. 아직 확실히 정한 건 아무것도 없다. 서두를 필요가 없기에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라며 "30년 동안 감독 생활을 했으니, 충분하다고 본다. 내가 어떤 관점을 제시하고, 팀을 조직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내가 판단할 수 없는 일도 있다. 최종 결정은 그녀(아내)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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