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내 국내팬들이 기다려온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해졌다.
- 매체는 이강인의 새로운 도전 첫날에는 늘 그렇듯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계약 서명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강인은 3,500만 유로(약 596억 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합의를 마쳤으며, 2031년까지 아틀레티코와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 이로써 국내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오피셜 발표도 조만간 나올전망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마침내 국내팬들이 기다려온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공식 발표가 임박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이번 주 내로 이강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월드컵 이후 3주간의 휴가를 마친 그가 이번 주 금요일에 선수단에 바로 합류할지, 아니면 다음 주 월요일에 합류할지 최종 시기만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일정도 공개됐다. 매체는 "이강인의 새로운 도전 첫날에는 늘 그렇듯 메디컬 테스트와 공식 계약 서명이 포함될 것"이라며 "이강인은 3,500만 유로(약 596억 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 FC(PSG)와 합의를 마쳤으며, 2031년까지 아틀레티코와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구단의 핵심 구상은 이번 시즌 최고 스타급 영입인 이강인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프리시즌 일정을 온전히 소화하며 팀에 녹아들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국내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오피셜' 발표도 조만간 나올전망이다.
사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의 이적 사가는 장기간 이어져 왔다. RCD 마요르카 시절 관심설을 시작으로 불과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양측은 강하게 연결됐다. 다만 당시PSG의 완강한 기조로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올여름 팀의에이스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확정되면서 잠잠했던 이적설에 다시금 거세게 불이 붙었다. 대체자 물색이 시급해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결국 끈질긴 구애 끝에 PSG 역시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며 기나긴 줄다리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이이번 이적 절차를 앞당기는 요소가됐다. 매체는 "비록 체코전(1도움 및 기점 역할로 2-1 승리 견인)이 그의 빼어난 퀄리티를 보여준 마지막 무대였지만, 한국 대표팀의 조기 탈락은 역설적으로 아틀레티코의 이해관계에는 유리하게 작용했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일정을 마친 이강인은 당장 이번 주 금요일이면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수 있는 완벽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이강인이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울후계자가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마르카'는 이에 대해 "그리즈만이라는 거대한 선수를 대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클럽은 이강인이 그의 발자취를 훌륭히 따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짚었다.
나아가 매체는 시메오네 감독과 이강인의 시너지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르카는 "비록 이강인이 PSG에서는 아틀레티코가 기대하는 것만큼의 절대적인 주역은 아니었지만,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한 팀의 타깃이 될 만큼 압도적이고 타고난 재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메오네 감독은 과거 레알 소시에다드의 훌륭한 측면 자원이었던 그리즈만을 데려와 월드컵 우승자이자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완전체' 선수로 빚어낸 성공적인 경험이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 아래 월드클래스로 만개할 이강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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