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스포니치)는 15일 일본축구협회(JFA)가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이 확실시되는 모리야스 하지메 대표팀 감독의 후임자 후보를 오이와 고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추렸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JFA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제시한 단기 계약 연장은 오이와의 후임 감독 부임을 전제로 설계된 것이라며 일본다움을 추구하고자 일본인 감독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2019시즌을 끝으로 가시마를 떠난 오이와 감독은 2021년부터 일본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맡기 시작했다.

깜짝 소식! 이민성호 격파→'WC 탈락' 일본 모리야스 후임 낙점, 내년부터 지휘봉 잡는다…"'일본다움' 위해 내국인 감독 기조 유지"

스포탈코리아
2026-07-15 오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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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스포니치)는 15일 일본축구협회(JFA)가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이 확실시되는 모리야스 하지메 대표팀 감독의 후임자 후보를 오이와 고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추렸다라고 보도했다.
  • 스포니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JFA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제시한 단기 계약 연장은 오이와의 후임 감독 부임을 전제로 설계된 것이라며 일본다움을 추구하고자 일본인 감독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 2019시즌을 끝으로 가시마를 떠난 오이와 감독은 2021년부터 일본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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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일본이 차기 사령탑을 내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스포니치)'는 15일 "일본축구협회(JFA)가 내년 아시안컵까지 계약 연장이 확실시되는 모리야스 하지메 대표팀 감독의 후임자 후보를 오이와 고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으로 추렸다"라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JFA가 모리야스 감독에게 제시한 단기 계약 연장은 오이와의 후임 감독 부임을 전제로 설계된 것"이라며 "'일본다움'을 추구하고자 일본인 감독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브라질이라는 난적을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1-2로 석패하며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모리야스 감독의 거취에 눈길이 갔다.

그런데 지난 10일 스포니치를 통해 JFA는 모리야스 감독이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만 대표팀을 지휘하는 조건으로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음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다음 월드컵까지 지휘를 전제로 하지 않는 이례적인 계약으로, 내년 3월 이후에는 신임 감독을 선임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는데, 그 배경에 오이와 감독의 성인 대표팀 승격이 깔려 있었다는 이야기다.

현역 시절 나고야 그램퍼스, 주빌로 이와타, 가시마 앤틀러스 등을 오가며 베테랑 수비수로 J리그 무대를 누빈 오이와 감독은 은퇴 후 가시마의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가시마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해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고, 그해 AFC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2019시즌을 끝으로 가시마를 떠난 오이와 감독은 2021년부터 일본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맡기 시작했다. U-18 팀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며,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후 친선전에서 연달아 좋은 성과를 낸 데 이어, 대한민국이 올림픽 본선행 실패라는 대참사를 뒤집어쓴 2024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본인의 역량을 입증했다.

파리올림픽 본선에서는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지만, 하필이면 8강에서 강호 스페인을 만나 0-3으로 패해 탈락했다. 그래도 이후로도 계속해서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협회 차원에서 기대하는 전임 지도자로 활동해 왔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을 만나 모든 측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0으로 이겼고, 결승에서 중국에 4-0 대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스포니치는 "U-23 아시안컵에서 21세 이하 선수들만 데리고 2연패에 성공하며 그에 대한 평가는 확고해졌다"라며 "모리야스 감독이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겸임해 원활히 세대교체를 진행한 점도 이번 계획을 뒷받침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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