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는 멘트를 남겼던 김영광이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데려오고 싶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 오랜 기간 일본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대표팀 운영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한 지도자라는 것이 김영광의 평가였다.
- 김영광은 그동안 경험한 실패와 고난 속에서 얻은 모든 데이터가 모리야스 감독의 머릿속에 있다며 그중 좋은 것들을 우리가 가져와서 배웠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평소 한국 축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는 멘트를 남겼던 김영광이 한국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데려오고 싶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김영광은 19일 김계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공개된 '한국 축구는 왜 무너졌나, 축협 청문회·홍명보 사퇴 | 야말·메시·호날두, 월드컵 결승 전 마지막 토론' 영상에 출연했다. 그는 축구 크리에이터 '축구친구', '새벽의 축구 전문가' 등과 함께 한국 축구의 현실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를 맡은 김계란은 김영광에게 "현실적인 조건을 모두 떠나 아무나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데려올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고 질문했다. 김영광의 선택은 놀랍게도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감독이었다.

김영광은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한 뒤 "일본은 100년을 생각하면서 축구를 계속 만들어 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시행착오를 직접 경험한 감독이 모리야스 감독이다. 연령별 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을 맡으면서 어린 선수들을 다뤘고, 어떤 방식이 통하고 어떤 방식이 유럽 무대에서는 통하지 않는지도 모두 시도해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오랜 기간 일본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대표팀 운영 경험과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한 지도자라는 것이 김영광의 평가였다.

김영광은 "그동안 경험한 실패와 고난 속에서 얻은 모든 데이터가 모리야스 감독의 머릿속에 있다"며 "그중 좋은 것들을 우리가 가져와서 배웠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새벽의 축구 전문가는 일본인 감독을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자는 주장이 국내 지도자들에게는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짚었다.
김영광은 "나는 일본의 역사적인 부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본을 정말 싫어한다. 과거를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연령별 대표팀 시절 일본과 열 차례 정도 맞붙었는데, 단 한 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그만큼 일본을 만나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며 "그럼에도 일본인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경험이다. 일본 축구가 그동안 겪은 실패와 고난 속에서 축적한 모든 데이터가 모리야스 감독의 머릿속에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지금은 우리가 자존심을 챙길 때가 아닌 것 같다"며 일본 축구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경험과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현실적으로 김영광의 주장이 실제 선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일본 대표팀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내놓은 것은 그만큼 현재 한국 축구에 과감한 변화와 체질 개선이 절실하다는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다.
사진=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셜] '준우승+실버볼+실버부트' 39세 메시, 8골 4도움 맹활약 에도 월드컵 2연패 좌절→개인상도 모두 2위](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7/20/2025052909553387483_2371275_2347.jpg)
![[오피셜] '韓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빅클럽 진출 교두보' 포르투 이적 확정..."3년 계약+1년 연장 옵션·등번호 16번"](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6/07/21/2025052909553390466_2375043_41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