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강원 FC와의 기나긴 무승의 고리를 끊고 연승 행진을 노린다.
- 현재 제주SK는 6승 5무 7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 지난 18라운드 포항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제주SK FC(이하 제주SK)가 강원 FC와의 기나긴 무승의 고리를 끊고 연승 행진을 노린다.
제주SK는 7월 21일(화)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SK는 6승 5무 7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8라운드 포항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리의 갈증을 해소한 제주SK는 다음 목표는 바로 강원전 무승 탈출이다. 순위 상승을 노리는 제주SK의 입장에선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7무 3패)에 그치고 있는 강원과의 악연까지 끊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상승 기류를 탈 수 있다.
물론 구단 최다 무패 기록(5승 3무)까지 경신한 리그 2위 강원은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SK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네게바가 돌아온다. 네게바는 지난 16라운드 김천 원정(1-1 무)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17~18라운드 경기를 결장했다.
네게바는 퇴장 징계 기간 동안 심기일전과 함께 몸 상태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네게바는 경기 중 찬스 메이킹 능력뿐만 아니라 측면 터치라인부터 파이널서드에서 스로인, 코너킥, 프리킥 찬스의 기점을 만드는 역할도 뛰어나다. 실제 네게바는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피파울(경기당 2.4개)을 기록할 정도로 상대 진영에서 위협적인 압박감을 선사해왔다.
이러한 네게바의 복귀는 세트피스에 강점을 보이는 제주SK의 입장에선 호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제주SK는 지난 16라운드 김천 원정(1-1 무)과 18라운드 포항전(2-1 무)에서 두 차례 세트피스 득점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18라운드 포항전에서 K리그1 정상급 키커로 손꼽히는 주장 이창민이 140여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르면서 제주SK의 전력은 한층 극대화됐다.
지난 3월 8일(일) 2라운드 안양 원정(1-1 무)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이창민은 성공적인 재활을 마치고 18라운드 포항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꼐 교체 투입됐다. 이창민은 장단을 활용한 패스 줄기를 선보이며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고,
후반 37분에는 코너킥 찬스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낮고 빠른 킥으로 이탈로의 역전골까지 견인했다.
네게바가 만들고 이창민이 차는 제주SK의 세트피스 위력은 팽팽한 균형에서 치명적인 균열을 만들 수 있는 무기다. 강원전을 앞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최근 세트피스의 득점이 터지면서 우리의 공격 옵션이 더욱 다양해졌다.
특히 킥력이 뛰어난 이창민이 돌아오면서 마무리 과정에서의 정교함이 더욱 좋아졌다. 이번 강원전에서도 필드골 공략뿐만 아니라 세트피스까지 앞세워 상대를 괴롭히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주 SK FC 제공
- 승리의 갈증 해소한 제주SK FC, 강원과 기나긴 무승 고리까지 끊는다!
- 네게바가 만들고 이창민이 찬다! '세트피스 위력 업그레이드'로 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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