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 주승진 감독이 대전하나시즌과의 맞대결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 하지만골 결정력, 뒷심 부족 등이 여전히발목을 잡으며 승점 쌓기에 난항을 겪었다.

[SPORTALKOREA=김천] 박윤서 기자= 김천상무 주승진 감독이 대전하나시즌과의 맞대결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김천상무는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김천은 휴식기 이후 치른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이내 동점골을 허용하며 내리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력 자체만을 놓고 볼 땐, 전반기 이후 지적받던 다양한문제가 개선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엿보였다. 하지만골 결정력, 뒷심 부족 등이 여전히발목을 잡으며 승점 쌓기에 난항을 겪었다.

경기 전 '스포탈코리아' 취재진과 마주한 주승진 감독은"아무래도 주중에 경기했기에 스쿼드 측면에선 조금의 변화는 있다. 수비에서 잘할 수 있는 요소와 공격에서 좋았던 부분을 극대화할 수 있게 미세하게 조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경기 전 황선홍 감독을 필두로, 몇몇 선수가 고온다습한 환경을 변수로 짚었다. 주승진 감독은 달랐다. 같은 질문을 던지자, "일반적으론 그 말씀이 맞다. 그런데 아무래도 조금 더 그 안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 본 것 같다. 같은 체력을 쓰고도 회복하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또컨디션을 어떻게 관리할 지도 매우 다양한 방식이있다. 김천 같은 경우 특수성이 있기에 그 부분은 다른 팀보다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최근 김천은 과거 광주서 호흡을 맞춘 이강현, 박태준을 중원 조합으로 낙점한 모양새다. 자연스레, 이강현이 궂은일과조율을맡고, 박태준이 조금 더 진전된 위치에서 공격적인 롤을 소화하고 있다.
주승진 감독은 "박태준 선수와 미팅했는데, 근래엔 본인의목표치에부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고민이 있더라. 그 이야기를 듣곤, 서로 디테일하게 대화를 나누며 풀어갔다.이후 전형적인 공격수가 아님에도 박스 타격 등을 적극적으로 해도 좋다고 주문했다"라며 "이강현 선수와는 아무래도 두 사람사이에시너지가 있는 것 같다. 김이석 선수나 박세진 선수를 조금 더 폭넓게 활용해 포지셔닝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 경기 중 포메이션 구조에 변화를 주는 것도 계속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천의 최대 고민은 전방에 있다. 고재현이 6골을 터트리며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이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쉽다. 주승진 감독은 "결국 박스 안에 가면 상대 압박이 가장 거세기 때문에 볼을 받기 전 터치나 문전 움직임 등조금 더 복합적인 영역으로 들어간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 얘기를 주고받으며 집중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세트피스에 실점이 많고, 지난 두 번의 홈 경기에서 득점 후 곧바로 실점했다.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데, 조금 더 몰입도가 생겼다고 본다. 마지막까지 우리 지역에서 방출하는데 신경 쓰고, 볼을 소유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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