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스페인이 주목했던 유망주호나탄 바예가 마약 밀매 혐의로 법정에 서게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바예가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4년 구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탄데르 및 칸타브리아 인근 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충격 근황! "마약 밀매 혐의, 징역 4년 구형"...'14세 데뷔' 스페인 신동에서, 피고인으로 '씁쓸한 몰락'

스포탈코리아
2026-07-24 오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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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때 스페인이 주목했던 유망주호나탄 바예가 마약 밀매 혐의로 법정에 서게됐다.
  •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바예가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4년 구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탄데르 및 칸타브리아 인근 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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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한때 스페인이 주목했던 유망주호나탄 바예가 마약 밀매 혐의로 법정에 서게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바예가 마약 밀매 혐의로 징역 4년 구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이번 수사는 지난 2024년 말 바예가 체포되면서 시작됐다.검찰의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탄데르 및 칸타브리아 인근 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하는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당국의 수사 결과, 한 피의자의 거처에서는 마약 제조 도구와 마약 판매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2만 3,440유로(약 3,913만 원)의 현금이 발견됐다. 또 다른 피고인의 자택에서는 총 2kg, 11만 7,764유로(약 1억 9,659만 원) 상당의 코카인 10묶음과 추가 수익금 1,955유로(약 326만 원)가 무더기로 압수됐다.

검찰은 이들의 행위를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물질(코카인) 관련 공중보건 범죄 5건과 그렇지 않은 물질(해시시) 관련 범죄 1건으로 각각 규정했다.

이에 따라 범행 가담 정도가 무거운 2명의 피고인에게는 징역 7년과 벌금 12만 유로(약 2억 원)가, 재범인 피고인 1명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200유로(약 33만 원)가 구형됐다. 바예를 포함한 2명에게는 징역 4년, 나머지 1명에게는 징역 2년이 각각 구형된 상태다.

다른 5명의 피의자와 함께 칸타브리아 지방법원에서 열린 예비 심문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았다. 양측의 합의 없이 심문이 종료됨에 따라, 그는 추후 정해질 날짜에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바예는 한때 스페인 축구계가 주목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라싱 산탄데르 유스 출신인 그는 불과 14세의 어린 나이에데뷔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스페인 U-21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특히 2007/08시즌에는 산탄데르의 유럽축구연맹(UEFA) 컵(現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역시 스페인 매체'무비스타'를 통해 바예의 플레이를 보고 "그는 남다른 선수였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가졌다"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당초 쏟아졌던 엄청난 기대치만큼 기량을 만개하지 못한 바예는 결국 팀에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고, 말라가 CF, SD 폰페라디나, CD 레가네스 등 스페인 하부 팀을전전했다. 2012년에는 러시아 무대로 건너가 FC 루빈 카잔 소속으로러시아컵우승을 경험하기도 했으나, 이내 스페인으로 복귀한 뒤 지난 2017년 소속팀 없이 쓸쓸하게 현역에서 은퇴했다.

사진=SNS 갈무리, 아스, 라 보스 데 갈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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