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규(베식타스)의 레알 베티스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스페인 현지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해졌다.
-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베티스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베식타스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49억 원)의 제안을 건넸다며 베식타스의 요구 이적료와 베티스의 제안이 일치하면서 이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 다만 현재까지의정황을 종합하면오현규가 당장 스페인 무대로 향할 가능성은크지 않아 보인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오현규(베식타스)의 레알 베티스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스페인 현지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해졌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베티스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베식타스에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49억 원)의 제안을 건넸다"며 "베식타스의 요구 이적료와 베티스의 제안이 일치하면서 이적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베티스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세비야 지역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같은 날 포토스포르의 주장을 반박했다.
매체는 "베티스와 맞지 않는 낯선 공격수 등장"이라며 오현규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포토스포르는 베티스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넘어 1,500만 유로의 제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베티스 구단 측은 해당 제안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오현규의 기록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누 파하르도 베티스 단장이 공격수 영입에서 최대한 정확한 선택을 내리려는 상황을 고려하면 오현규가 최종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믿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물론 베티스는 세드리크 바캄부와 에세키엘아빌라가 팀을 떠난 뒤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만큼 즉시 전력감 공격수 영입을추진하는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베티스가 실제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FC신시내티의 케빈 뎅키로 알려졌다.
베티스는 뎅키영입을 위한 공식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AS로마 공격수 아르템 도우비크도 영입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에서 제기된 이적설은 스페인 현지 보도와 상당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물론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오현규가 베티스의 스카우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현재까지의정황을 종합하면오현규가 당장 스페인 무대로 향할 가능성은크지 않아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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