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출신 유망주 박시후가 포르투갈 무대에 합류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로카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박시후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에 이어 충남아산 역사상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누나는 미스코리아, 동생은 유럽서도 주목받는 슈퍼루키' 18세 박시후, 포르투갈서 벌써 눈도장…"스피드·기술·활동량 돋보여"

스포탈코리아
2026-07-30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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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충남아산FC 출신 유망주 박시후가 포르투갈 무대에 합류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아로카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박시후 영입을 발표했다.
  •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에 이어 충남아산 역사상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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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충남아산FC 출신 유망주 박시후가 포르투갈 무대에 합류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현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로카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박시후 영입을 발표했다. 박시후는 아로카와 2031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등번호 77번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아로카에서 활약 중인 이현주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시후는 2025년 7월 충남아산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데뷔 첫해부터 9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를 앞세워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짧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기록도 연이어 세웠다.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에 이어 충남아산 역사상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K리그2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최연소 출전 7위, 최연소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시즌에도 9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특유의 돌파력과 슈팅 능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아로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아로카 역시 박시후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영입 발표 당시 조엘 피뉴 단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시후는 매우 높은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이곳에 오자마자 당장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충분한 시간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후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올해부터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리고 박시후는 합류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30일(한국시간) "박시후가 바스쿠 세아브라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아로카 구단 축구 부문 관계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18세에 불과한 박시후는 연습경기에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후는 축구 실력에 더해 친누나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사실로도 주목받고 있다. 박시후의 친누나 박지유 씨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예'에 선발됐다.

박지유 씨는 박시후의 아로카 이적이 확정된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동생 너무 응원한다"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아로카, 박지유 SNS,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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