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여성 구단주 미셸 강 회장의 올랭피크 리옹이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 김민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FC 안도라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20세의 한국인 윙어 김민수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차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韓 특급 유망주' 김민수, '자산 1조 6,958억' 한국계 女 구단주 품에 안기나..."리옹, KIM 정보 지로나 측에 문의"

스포탈코리아
2026-08-14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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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계 여성 구단주 미셸 강 회장의 올랭피크 리옹이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 김민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이어 FC 안도라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20세의 한국인 윙어 김민수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민수는 차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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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국계 여성 구단주' 미셸 강 회장의 올랭피크 리옹이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 김민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루디 갈레티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페네르바체 SK, AFC 아약스, 레인저스 FC, 올랭피크 리옹이 최근 김민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로나 FC 측에 문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FC 안도라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20세의 한국인 윙어 김민수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차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022/23시즌 지로나 유스팀에 합류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2024년 10월 만 18세의 나이로 1군에 콜업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B팀을 오가며 세 시즌 간 92경기를 소화하며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러한 김민수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이는 FC 바르셀로나의 전설이자 현재 FC 안도라의 구단주인 제라르 피케였다. 그는 안도라가 라리가 2로 승격하자 전력 보강의 일환으로 김민수를 임대 영입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김민수는 지난 시즌 40경기출전해 6골 4도움을 터뜨리며 성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지로나로 복귀한 김민수는프리시즌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1군 팀 훈련에 합류한 그는 지난달 23일 열린 UE 올로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단 45분 만에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사령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달 1일 진행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도 1도움을 적립하며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자 유럽 유수의 구단들이 그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이목을 사로잡는 행선지는 단연 리옹이다. 리옹은 최근 한국계 여성 구단주 미셸 강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가파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 추정 자산만 12억 달러(약 1조 6,958억원)에 달하는 재력가인 강 회장은, 불과 지난해 재정 위기로강등 직전까지 내몰렸던 리옹을 정상 궤도로 끌어올린 핵심 인물이다.

강 회장은 다음 시즌 완벽한 명가 재건을 위해 7,100만 유로(약 1,191억 원) 규모의 막대한 자금 투입을 약속했고, 이미 펠릭스 바커, 로이스 오펜다, 마스 비스트룹 등 굵직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수에게도 리옹은매력적인 선택지다. 원소속팀 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19위로 마감하며 라리가 2로 강등된 상태다. 반면 리옹은 지난 시즌 리그 1에서 4위(18승 6무 10패 승점 60)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따냈다. 현재 페네르바체 SK와의 UCL3차 예선을 앞두고 있으며, 이들만 꺾으면 본선 무대 목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김민수 입장에서는 더 큰 무대에서 수준 높은 경험을 쌓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이적이 긍정적일 수 있다. 다만 김민수는 다음 시즌 지로나 1군 로스터에 정식으로 등록된 상태이기에, 구단이 그의 이적이나 재임대를 허락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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