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다시 한번 주시하고 있다.
- 축구전문매체 트리뷰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뮌헨 센터백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뮌헨 입장에서도 여러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김민재가 나갈 의사가 없다면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다시 한번 주시하고 있다. 다만 김민재의 선택은 현재까지 '잔류'다.
축구전문매체 '트리뷰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뮌헨 센터백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현재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맨유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이후 김민재가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실제 영입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맨유는 여전히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 역시 맨유의 관심에 대해 "근거가 있는 이야기"라고 인정했다. 다만 당장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무엇보다 김민재가 뮌헨에 남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폴크는 "현재 김민재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 그는 뮌헨에남기를 원하고 있으며 구단에서 맡고 있는 현재 역할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역시 직접 잔류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열린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는 "선수로서 뮌헨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작년에도 경기를 나름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3옵션으로 경쟁하는 입장이라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다. 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실 것이다. 앞으로도 남아 있을 것 같다"며 사실상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현재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 있는 상황이지만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다. 폴크는 "김민재가 지금 선발 명단에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다시 자리를 차지할 기회가 있다. 또한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뮌헨에 입성했다. 이후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뮌헨에서 3시즌 동안 공식전 116경기에 출전했다.

뮌헨 입장에서도 여러 대회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김민재가 나갈 의사가 없다면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다.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 밀려있지만긴 시즌을 치르는 과정에서 없어선 안될 자원이다.
결국 맨유가 다시 한번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영입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을 설득하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FootballBuzz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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