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FC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하며 빅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 아우크스부르크는 빠르고 역동적이며 양쪽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라며 설영우는 지난 2년 동안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 자연스레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몇몇 구단의 러브콜을 쏟아졌고, 설영우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 아우크스부르크와 손을 잡게 됐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FC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하며 빅리그 도전을 시작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설영우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며, 등번호는 7번이다. 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기자는 설영우의 이적료가375만 유로(약 60억 원)이며, 향후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5%를 즈베즈다에 지급하는 셀온 조항이 포함됐다고 전한 바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빠르고 역동적이며 양쪽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라며 "설영우는 지난 2년 동안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2026 북중미월드컵에서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베니 베버 스포츠 디렉터는 "설영우는 유럽 대항전과 국가대표팀에서 쌓은 풍부한 국제 무대 경험을 아우크스부르크에 가져왔다"라고 운을 뗀 뒤"우리 팀의 플레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측면 자원간의 주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설영우는 울산 HD 유스팀 출신으로, 2020년 K리그1을 통해프로 데뷔했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좌우 측면 풀백을 모두소화할 수 있는자원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
빠르게 K리그를 정복한 설영우는 2024년 여름 세르비아 명문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유럽에 안착했다. 이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팀 내 핵심으로 자리매김해세르비아 리그와 컵대회, 유럽대항전까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연스레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몇몇 구단의 러브콜을 쏟아졌고, 설영우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 아우크스부르크와 손을 잡게 됐다.
입단 직후 설영우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시간이 정말 기대된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훌륭하고 매우 수준 높은 리그"라며 "이곳에서 나 자신을증명하고 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얼른 홈구장인 WWK 아레나에서팀의 목표를 위해 동료들과 열심히 뛰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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