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소속팀을 옮겼음에도 또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상대한다. 추첨 결과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3시즌 연속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됐다는 것이다.

[오피셜] 韓축구 볼거리 제대로 터진다! 이강인-김민재 또또또 만난다…'3년 연속' 챔스 코리안 더비

스포탈코리아
2026-08-28 오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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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소속팀을 옮겼음에도 또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상대한다.
  • 추첨 결과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 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3시즌 연속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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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 정도면 운명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소속팀을 옮겼음에도 또다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상대한다.

UEFA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경기 날짜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여러 흥미로운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국내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로 향한다.

흥미로운 점은 두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려 3시즌 연속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강인은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로 소속팀을 옮겼지만 또 한 번 김민재와 마주하게 됐다.

시작은 2024/25시즌이었다. 당시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뮌헨 원정에 나섰다.

공교롭게도 당시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은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뮌헨은 PSG를 1-0으로 꺾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후반 20분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 김민재와 같은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인연은 다음 시즌에도 이어졌다. 2025/26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추첨에서도 뮌헨과 PSG가 다시 만났다.

결과는 또 뮌헨의 승리였다. 뮌헨은 전반 4분과 32분 루이스 디아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PSG를 2-1로 제압했다. 당시 이강인은 부상당한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도움까지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적을 옮겼지만 김민재와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았다. 어김없이 뮌헨과 또 만나게 됐다.

특히 지난 두 시즌 맞대결에서는 모두 뮌헨이 웃었다. 2024/25시즌에는 김민재가 직접 결승골을 터뜨렸고, 2025/26시즌에도 뮌헨이 파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에는 무대가 마드리드로 옮겨진다. 소속팀까지 바꿨지만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주하게 된 김민재와 이강인 가운데 이번에는 누가 웃게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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