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부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나나미 히로시 코치가 젊은 시절의 일화를 공개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나나미 코치가 젊은 시절 신용카드로 거액을 결제한 뒤 어머니에게 크게 혼났던 일화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 약 30년 전 젊은 시절 벌어진 일이지만, 한 번의 노래방 모임에서 현재 가치로도 적지 않은 금액인 약 340만 원을 결제했다는 사실과 이를 알게 된 어머니의 반응이 공개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2023년부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나나미 히로시 코치가 젊은 시절의 일화를 공개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나나미 코치가 젊은 시절 신용카드로 거액을 결제한 뒤 어머니에게 크게 혼났던 일화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나나미 코치는 이날 닛폰방송 '츠치다 테루유키 일요일의 배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한 청취자가나나미 코치에게 노래방에서 주로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물으면서 "빅에코에서 40만 엔(약 340만 원)을 쓴 적이 있는 나나미 씨"라고 소개했다.

빅에코는 일본 전역에 지점을 둔 대표적인 대형 노래방 체인이다. 나나미 코치는 40만 엔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아마 두 개 층 정도였던 것 같다. 사람들이 쫙 있었는데 그렇다고 통째로 빌린 것은 아니었다"며 "어쩌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모였다.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처음부터 대규모 모임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결국 상당한 규모의 파티가 됐고, 비용은 나나미 코치가 직접 결제했다.
더 큰 문제는 이후에 찾아왔다. 나나미 코치는 "카드로 결제하고 두 달 정도 뒤였던 것 같다. 어머니가 화를 내면서 전화해 '빅에코가 대체 뭐 하는 곳이야!?'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나이는 20대 초반이었다. 그는 "23살이나 24살 정도였던 것 같다"고 말하며 젊은 시절 벌어진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나나미 코치는 일본 축구를 대표했던 스타 출신이다. 현역 시절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현재는 일본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약 30년 전 젊은 시절 벌어진 일이지만, 한 번의 노래방 모임에서 현재 가치로도 적지 않은 금액인 약 340만 원을 결제했다는 사실과 이를 알게 된 어머니의 반응이 공개되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빅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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