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AC밀란)가 40세에 나이에도 여전히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모드리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에 패해 탈락한 뒤 대표팀 은퇴 여부를 두고 고민해왔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모드리치가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빌리치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계속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말 환갑까지 뛰겠다!' 40세 모드리치, 대표팀 은퇴 없다...A매치 202경기 전설, 네이션스리그도 출격

스포탈코리아
2026-09-06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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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카 모드리치(AC밀란)가 40세에 나이에도 여전히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 모드리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에 패해 탈락한 뒤 대표팀 은퇴 여부를 두고 고민해왔다.
  •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모드리치가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빌리치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계속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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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루카 모드리치(AC밀란)가 40세에 나이에도 여전히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5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올여름 내내 이어진 고민 끝에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계속 뛰기로 결정했다. 슬라벤 빌리치 감독은 모드리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명단에 포함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크로아티아가 포르투갈에 패해 탈락한 뒤 대표팀 은퇴 여부를 두고 고민해왔다. 어느덧 40세에 접어든 만큼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무리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하지만 모드리치의 선택은 현역 연장이었다.크로아티아축구협회(HNS)는 모드리치가 새롭게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빌리치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계속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HNS는"크로아티아의 주장 루카 모드리치는 체코, 스페인, 잉글랜드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위한 다음 대표팀 소집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모드리치는 빌리치 감독과 마리얀 쿠스티치 크로아티아축구협회 회장에게 네이션스리그 출전이 가능하다는 뜻을 확인했다. A매치 202경기와 역사적인 업적을 쌓은 놀라운 국가대표 경력을 계속 이어갈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빌리치 감독 역시 모드리치의 잔류를 크게 반겼다. 그는 "당연히 루카의 결정이 나를 매우 기쁘게 한다. 우리 모두 그가 경기장 안팎에서 크로아티아에 무엇을 가져다주는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4년 만에 다시 모드리치와 함께 일하게 되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크로아티아가 세계 최고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계속 엘리트 수준의 성공적인 팀으로 남아야 한다는 강한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축구를 상징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미 A매치 202경기에 출전하며 오랜 기간 대표팀의 중심을 지켜왔다. 특히 2018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2022 월드컵에서도 3위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그러나 기량과 별개로 어느덧 40세에 접어든 만큼 대표팀 은퇴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됐다. 그럼에도 모드리치는 조금 더 조국을 위해 뛰는 길을 선택했다.

새롭게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끄는 빌리치 감독에게도 모드리치와 같은 베테랑의 존재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사진= 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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