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연승을 잇지 못했지만, 괴물 공격수로 거듭난 아이데일의 연속 골 행진은 반갑기만 하다. 광주는 지난 10월 3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승으로 잔류 마지노선인 11위 희망을 살리려 했지만, 부천FC1995의 FC안양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장핫피플] '6연속 득점 행진' 광주FC 괴물 공격수 아이데일, "커리어 중 폼이 가장 좋은 시기"

스포탈코리아
2026-10-31 오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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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광주FC가 연승을 잇지 못했지만, 괴물 공격수로 거듭난 아이데일의 연속 골 행진은 반갑기만 하다.
  • 광주는 지난 10월 3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 연승으로 잔류 마지노선인 11위 희망을 살리려 했지만, 부천FC1995의 FC안양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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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연승을 잇지 못했지만, 괴물 공격수로 거듭난 아이데일의 연속 골 행진은 반갑기만 하다.

광주는 지난 10월 3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연승으로 잔류 마지노선인 11위 희망을 살리려 했지만, 부천FC1995의 FC안양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날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김천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후반 18분 김인균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광주에는 아이데일이 있었다. 아이데일은 후반 31분 신창무와 바 루아로 이어지는 역습에 의한 패스를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그는 최근 6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이제 광주 에이스 공격수로 확실히 도장을 찍었다.

아이데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준비한대로 흘러가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어 긍정적이다. 남은 경기가 많았다면 힘을 얻어 나아가겠지만,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다"라며 득점보다 무승부에 아쉬워했다.

그는 10월 통틀어 K리그1에서 가장 폼 좋은 공격수다. 6연속 득점에 8골을 넣었고, 올 시즌 K리그1 11골로 득점 선두 야고(울산HD, 16골)와 단 5골 차다. 이번 여름 광주 이적 후 반 시즌만에 거둔 성과라 더 놀랍다.

아이데일은 "나의 커리어에 있어 현재 폼이 가장 좋을 때 인 것 같다. 동료들이 나에게 무조건 골 넣을 수 있게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2~3경기 연속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6경기 연속골은 처음이다"라며 현재 좋아진 골 감각에 고무적이었다.

특히, 아이데일 골 행진에 있어 투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바 루아의 역할이 컸다. 부천전 멀티골에 이어 이번 김천전 멀티골까지 바 루아의 도움이 있었다.

아이데일은 "팀 워크가 정말 잘 맞고 있다. 같이 팀을 옮기면 이렇게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농담도 주고받는다. 바 루아와 같이 뛰면서 서로 어디에 있고, 어떤 포지션에서 마무리를 잘할지 아는 것 같아 좋다"라며 바 루아와 환상의 호흡에 만족했다.

광주는 이날 경기 무승부로 11위 부천과 격차를 10점 밖에 좁히지 못하며, 부천 대 안양의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광주가 잔류 희망을 걸 수 있는 건 아이데일의 활약이 있기에 가능하다.

아이데일은 "가능성이 존재하는 점에서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 남은 매 경기 중요하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가더라도 플레이오프 대비가 되어 있어 누가 올라오든 자신있다"라며 잔류를 의심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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