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과 축구팬들이 지난해 별이 된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유상철 감독을 기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와 함께 한국 축구의 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레전드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칠레전] '기억해 YOU 고마워 YOO' 환히 웃고 있을 故 유상철

스포탈코리아
2022-06-06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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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태극전사들과 축구팬들이 지난해 별이 된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유상철 감독을 기렸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 이와 함께 한국 축구의 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레전드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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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이현민 기자= 태극전사들과 축구팬들이 지난해 별이 된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유상철 감독을 기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올해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이다. 대한축구협회 주도 하에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네 차례 평가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한국 축구의 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2 레전드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6월 7일 췌장암과 사투 끝에 세상을 떠난 유상철 감독의 추모 공간이 풋볼팬타지움에 마련됐다.

칠레전이 열리는 8일 붉은악마 응원석에 ‘기억해 YOU’ 카드섹션이 등장했다. 경기장 정면에는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도 위용을 뽐냈다.

칠레와 일전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관중석에 카드섹션이 깔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붉은악마 구성원들께서 자발적으로 오전 7시부터 나와 준비하셨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열정과 성의를 보여주신 점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미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붉은 유니폼과 티셔츠를 입은 팬들이 운집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자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애국가 제창을 하는 순간 태극기 카드 섹션이 장관을 이뤘다.

전반 6분에는 붉은악마가 '유상철'을 외치며 ''기억해 YOU' 카드섹션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유상철 선배에게 승리를 선물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비장했다.

유상철 감독이 현역 시절 몸담았던 울산현대도 7일 문수축구경기장에 ‘헌신과 기억의 벽-유상철 감독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

유상철 감독은 공격, 미드필더, 수비까지 모두 뛰었단 한국 축구의 원조 멀티플레이어다. A매치만 124경기를 소화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투혼의 골로 1-1 무승부를 이끌었던 명장면을 남겼다.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폴란드전 쐐기포로 2-0 승리를 주도했다. 4강 신화를 달성하는데 공을 세웠다. K리그와 J리그 역사의 페이지도 장식했다. 내일(7일)이면 떠난지 정확히 1년이 된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유상철 감독의 선한 미소가 아른 거린다. 축구계 선후배, 관계자, 팬들의 사랑, 정성, 성원을 보며 하늘에서 고마워할 영웅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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