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월드컵 본선을 2주도 채 남지 시점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대체 불가 자원인 김민재(나폴리)도 마지막 고비인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그가 부상이라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벤투호에 합류할 지 주목된다.

‘대체불가’ 김민재, 우디네세전 목표는 ‘오로지 부상 조심’

스포탈코리아
2022-11-12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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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가 월드컵 본선을 2주도 채 남지 시점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대체 불가 자원인 김민재(나폴리)도 마지막 고비인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 그가 부상이라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벤투호에 합류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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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가 월드컵 본선을 2주도 채 남지 시점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대체 불가 자원인 김민재(나폴리)도 마지막 고비인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우디네세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 역시 김민재의 선발은 유력하다. 나폴리는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12승 2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디네세전 승리와 함께 월드컵 휴식기 전 안정된 선두 수성으로 마무리할 의지가 강하다. 당연히 수비의 핵 김민재 출전은 당연하다.

그러나 벤투호 입장에서 조마조마 하다. 월드컵 본선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부상은 곧 탈락을 의미한다.

더구나 최근 벤투호 내부도 부상자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손흥민은 안와골절, 김진수(전북현대)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본선 출전을 확신할 수 없다. 박지수(김천상무)도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김민재 역시 4년 전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는 월드컵을 코 앞에 두고 가진 대구FC와 경기에서 정강이를 다쳐 꿈이 좌절된 적이 있었다.

벤투호에 김민재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월드컵 본선에서 상대할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역대급 공격력을 구축한 상태다. 유럽 큰 무대에서 검증된 김민재의 부재는 곧 악몽이나 다름 없다.

김민재가 우디네세전 맹활약도 좋지만, 다치지 않고 온전히 결전지인 카타르 합류가 가장 중요하다. 그가 부상이라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벤투호에 합류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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