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조규성이 이강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규성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엘살바도르와의 대결 준비에 나선다.

[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조규성이 이강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클린스만호는 출범 이후 첫 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조규성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리다가 후반 18분 이재성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규성을 향한 기대는 컸다. 대표팀 합류 전 소속팀 전북현대에서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조규성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부산까지 많은 팬분들이 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몸 상태는 너무 좋았다.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리지 못해 아쉽다. 아쉬움 털어버리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페루의 골키퍼를 괴롭혔다. 이강인의 특급 크로스를 받는 등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아쉽게 모두 외면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이)강인이가 많은 찬스를 잘 만들어줬다. 끝까지 집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조금 안일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규성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엘살바도르와의 대결 준비에 나선다.
조규성은 “클린스만 감독님이 공격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투톱을 구성할 때 많이 붙어 다니면서 찬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다”며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클린스만호는 출범 이후 첫 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조규성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리다가 후반 18분 이재성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규성을 향한 기대는 컸다. 대표팀 합류 전 소속팀 전북현대에서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조규성은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부산까지 많은 팬분들이 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몸 상태는 너무 좋았다. 찬스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리지 못해 아쉽다. 아쉬움 털어버리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페루의 골키퍼를 괴롭혔다. 이강인의 특급 크로스를 받는 등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아쉽게 모두 외면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이)강인이가 많은 찬스를 잘 만들어줬다. 끝까지 집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조금 안일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규성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엘살바도르와의 대결 준비에 나선다.
조규성은 “클린스만 감독님이 공격적인 부분을 강조한다. 투톱을 구성할 때 많이 붙어 다니면서 찬스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한다”며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