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국가대표팀 및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 계약기간은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이번 계약에 의거해 TV조선은 향후 10년 동안 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한을 갖는다.

[공식 발표] 대한축구협회, TV조선과 중계권 계약 연장…2034년까지

스포탈코리아
2024-12-02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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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국가대표팀 및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
  • 계약기간은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 이번 계약에 의거해 TV조선은 향후 10년 동안 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한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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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2034년까지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국가대표팀 및 코리아컵 경기의 TV 중계 방송사로 확정됐다.

KFA는 2일 TV조선과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이다. 계약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으나 역대 KFA 중계권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KFA와 TV조선은 지난 2022년 처음 중계방송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은 올해 8월 만료됐고, 조건에 따라 TV조선과 우선 협상이 진행된 끝 새로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계약에 의거해 TV조선은 향후 10년 동안 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한을 갖는다. 대상 경기는 남녀 대표팀뿐만 아니라 올림픽(U-23) 대표팀 및 코리아컵 경기도 포함된다.

아울러 계약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TV 중계권 외 경기 영상과 중계권 재판매 권한이 포함됐다. 뉴스용 영상 취재 보도권 및 판매권, 경기 관련 독점 인터뷰 권리도 TV조선에 주어진다.

KFA는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인 만큼 축구 발전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 장기간 협업을 유지할 파트너와 안정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각종 축구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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