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최소 12개월 더 계약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는 은퇴를 선언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향후 재결합 가능성을 암시했다.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곳인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메시, 바르셀로나 진짜 복귀하나'... "바르셀로나의 모든 것이 그립다"→'야말 유니폼' 입은 아들 사진 공개

스포탈코리아
2024-12-02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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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최소 12개월 더 계약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는 은퇴를 선언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메시는 아직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향후 재결합 가능성을 암시했다.
  •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곳인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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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가 간접적으로 바르셀로나를 향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아들이 라민 야말 셔츠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등 메시의 생각에서 결코 멀어지지 않은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발롱도르 8회 수상자인 메시는 2000년 10대 시절 바르셀로나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21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다.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기록하는 등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메시는 현재 MLS 팀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최소 12개월 더 계약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는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는 은퇴를 선언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메시는 아직 바르셀로나를 완전히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향후 재결합 가능성을 암시했다. 메시는 "클럽, 도시, 사람들, 애정이 많이 그립다. 우리가 계속 잘해서 이 클럽을 더 크고 더 큰 클럽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창단 125주년을 맞이했으며, 메시의 발언은 이 기념비적인 행사를 축하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메시는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곳인 바르셀로나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메시는 "그 도시와 클럽은 항상 나의 일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돌아올 생각이다. 특별하고 남다른 이 클럽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계속해서 성장하고 우리를 대표할 것이다. 1군 팀이 우리가 사랑하는 가치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보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바르셀로나 DNA가 있음을 보여줬다. 메시가 올린 인스타그램에서 메시의 아들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라민 야말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메시는 지금까지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그컵을 들어 올리며 이미 한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미국에서의 생활을 마감하기 전에 더 많은 트로피를 추가하고 싶어 할 것이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종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될 확률도 존재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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