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경기장 안팎으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진출과 1986 FIFA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을 향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전석 매진' 요르단전서 3년 만의 카드섹션…월드컵 향한 전 국민 염원 담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3-24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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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경기장 안팎으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 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진출과 1986 FIFA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을 향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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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경기장 안팎으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지난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진출과 1986 FIFA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을 향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은 선수단 입장 시와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염원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은 전반 11분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조호태 붉은악마 의장은 "요르단전에서 선수들이 입장할 때 카드섹션을 보고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관중분들께서는 평소보다 빠르게 경기장에 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프타임에는 그룹 '노라조'의 축하공연이 예정됐다. 노라조 멤버 조빈은 평소 축구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K리그1 광주FC를 응원해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대진 추첨에도 초청됐다. 노라조는 대표곡과 월드컵 응원가를 믹스한 무대를 통해 관중들과 응원 분위기를 나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북서측 중앙광장에는 팬 체험형 공간 'KFA 플레이그라운드'가 운영된다. KFA 플레이그라운드는 체험존, MD존, 푸드존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KFA 공식 마스코트 백호&프렌즈와 함께하는 '백호&프렌즈 챌린지' 스탬프 랠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MD존은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백호&프렌즈 공식 굿즈를 판매하며 선수의 실물 크기 등신대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까지 마련된다.

이정섭 KFA 마케팅팀장은 "요르단전은 월드컵 진출의 중요한 길목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약 41,000석 규모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은 24일 기준 '전석 매진'된 상황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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