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의 레전드 이동국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벌써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현장목소리] 위기의 전북 바라보는 이동국,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스포탈코리아
2023-05-0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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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북현대의 레전드 이동국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 전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벌써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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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장충동]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의 레전드 이동국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장충동 엠버서더서울 풀만 스랜드볼룸에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선수 부분 최순호(1세대), 홍명보(2세대), 신태용(3세대), 이동국(4세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앞두고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이동국은 “여기 오면서 어떤 상인지 알았다. 10년마다 상을 뽑는 줄 알았는데 이제 2년마다 상을 뽑는다고 들었다. 40년을 맞아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아들이 유튜브로만 내가 축구하는 걸 봤는데 자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축구를 통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 기분이 좋다.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위기에 빠진 전북현대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었다. 전북은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벌써 6패를 기록하며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이동국은 “나도 팬의 입장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믿고 지지를 해줘야 한다. 모든 게 조금씩 벗어나고 어긋나는 느낌이 있는데 충분히 이겨내고 단단해져서 예전의 전북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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