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수비수 박준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2020년 안산으로 이적해 두 시즌 함께한 박준영은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안산에 합류했다. 185cm, 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준영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몸싸움에 능한 수비수로 제공권까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천군만마 얻은 안산, 수비수 박준영 전역 복귀

스포탈코리아
2023-06-28 오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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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산그리너스 수비수 박준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 2020년 안산으로 이적해 두 시즌 함께한 박준영은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안산에 합류했다.
  • 185cm, 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준영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몸싸움에 능한 수비수로 제공권까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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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수비수 박준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FC서울 유스 오산고 출신의 박준영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광운대서 팀 주장을 맡아 대학리그 우승 등에 공헌했고, 2018년 우선지명으로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2020년 안산으로 이적해 두 시즌 함께한 박준영은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안산에 합류했다.

185cm, 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준영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몸싸움에 능한 수비수로 제공권까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1대1 대인마크에 탁월한 파이터형 수비수로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 받는다.

박준영의 복귀로 수비진이 더욱 탄탄해진 안산은 후반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영은 “다시 안산으로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군 복무하며 많은 걸 느꼈다.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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