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이태희(32)와 재계약을 맺었다.
- 안양은 이태희의 풍부한 경험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높이 평가해 다음 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
- 다음 시즌 K리그1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수비수 이태희(32)와 재계약을 맺었다.
안양은 이태희의 풍부한 경험과 기복 없는 경기력을 높이 평가해 다음 시즌도 함께하기로 했다.
지난 2015시즌 프로 데뷔한 이태희는 군 복무를 위해 입단한 상주상무(現 김천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2021년까지 일곱 시즌 동안 성남에서 활약했다. 이후 대구FC를 거쳐 지난해 안양에 둥지를 틀었고, 중요한 순간에 든든히 자리를 지키며 수비진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이 장점으로 꼽히는 측면 수비수로 안양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우승에 일조했고,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K리그2 베스트일레븐 우측 수비수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태희는 "안양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단, (유병훈) 감독님, 코칭스태프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 K리그1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FC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