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유제호(24·전북현대)와 황재환(23·울산 HD)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했다.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 동국대 출신 유제호는 지난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울산 U-15 현대중, U-18 현대고 출신 황재환은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특급 유망주다.

[오피셜] 광주, 유제호·황재환 영입…중원 강화 박차

스포탈코리아
2025-01-29 오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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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광주FC가 유제호(24·전북현대)와 황재환(23·울산 HD)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했다.
  •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 동국대 출신 유제호는 지난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 울산 U-15 현대중, U-18 현대고 출신 황재환은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특급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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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광주FC가 유제호(24·전북현대)와 황재환(23·울산 HD)을 영입해 전력 강화를 꾀했다.

대전하나시티즌 U-18 충남기계공고, 동국대 출신 유제호는 지난 2016년 팀 동료 박정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동국대 시절 추·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가 하면 2021년 KBS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수위급 자원으로 이름을 날렸다.

2022년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이후 전북을 거치며 통산 50경기 1골을 올렸다. 중원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패스, 볼 소유, 탈압박 등에 강점을 띤다는 평가다.

유제호는 "광주 경기를 보며 좋은 축구를 한다고 느꼈는데 이제 일원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이라며 "팀이 원하는 목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U-15 현대중, U-18 현대고 출신 황재환은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특급 유망주'다. 과거 1. FC 쾰른에 몸담기도 한 황재환은 2022년 울산으로 돌아와 K리그 여정을 시작, K리그 통산 31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개인기와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키는 '크랙' 유형의 자원이다.

황재환은 "광주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고 (이정효)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많이 배워 더욱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제가 가진 모든 걸 동원해 팀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광주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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