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덩어리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리옹은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토트넘이 은돔벨레 영입에 사용했던 이적료는 무려 5,380만 파운드(약 865억원).

토트넘 골칫덩어리 복귀하는데...오기도 전에 콘테는 외면

스포탈코리아
2022-04-18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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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골칫덩어리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리옹은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 토트넘이 은돔벨레 영입에 사용했던 이적료는 무려 5,380만 파운드(약 8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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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골칫덩어리가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온다.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은 프랑스 리그1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7일(현지시간) "리옹은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토트넘에서 은돔벨레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이 클럽 레코드 이적료로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경기력 기복이 심했고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공개적으로 은돔벨레를 비판하기도 했다.

감독이 바뀌어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친정팀 복귀다. 완전 영입 조항을 삽입해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런데 리그1에서도 은돔벨레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선수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데에 능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포기한 선수인 만큼 리옹도 완전 영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예정대로 은돔벨레는 올 여름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더 이상 자리가 없다.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영입되면서 은돔벨레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토트넘엔 여러모로 골칫덩어리다.

'기브미스포츠'는 "은돔벨레의 토트넘 경력은 끝났다.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더 이상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 여름에 이적하는 것이 쌍방에 좋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은돔벨레 영입에 사용했던 이적료는 무려 5,380만 파운드(약 865억원). 현 상황에서 이적료 전체를 회수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토트넘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은돔벨레를 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콘테 역시 은돔벨레의 이적을 원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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