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지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매각과 관련한 보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잃고 싶지 않지만 재계약이 결렬된다면 판매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뮌헨과 레반도프스키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헐값에 뮌헨을 떠난다니...獨 매체들 속속 보도

스포탈코리아
2022-04-21 오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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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독일 현지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매각과 관련한 보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잃고 싶지 않지만 재계약이 결렬된다면 판매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 뮌헨과 레반도프스키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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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독일 현지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매각과 관련한 보도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잃고 싶지 않지만 재계약이 결렬된다면 판매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리막길로 접어든 사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2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레반도프스키가 무조건 발롱도르 수상을 했을 거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의 아이콘과 같다. '레전드' 게르트 뮐러의 기록을 넘어섰고 뮌헨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심상치 않다. 뮌헨과 레반도프스키 사이에 이상 기류가 흐르고 있다. 계약이 오는 2023년에 만료되는데 아직 진전이 없다. 지속적인 의견 충돌로 중단된 상태다. 물론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잔류하길 바라지만 레반도프스키를 설득시키기가 어려운 상황.

이에 뮌헨은 잡아둘 수 없다면 팔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키커'가 재계약 협상 결렬로 일정 기준 이적료 이상의 제안이 있으면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독일의 유력 매체 '빌트'까지 가세했다.

'빌트'도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잡아두고 싶은 건 맞다. 하지만 그가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4,000만 유로(약 540억원)의 헐값에 레반도프스키를 매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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