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PSG는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 경기에서 앙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 PSG 대표 수문장으로 활약하던 나바스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오고나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 프랑스 RMC 스포츠는 나바스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는 승리했지만, 마냥 즐겁지 않다.
PSG는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 경기에서 앙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오랜만에 나바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13일 보르도전 이후 한 달이지나고 나서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나바스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PSG 대표 수문장으로 활약하던 나바스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오고나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나바스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그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번갈아 경기에 출전시키며 두 선수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있지만, 주전 키퍼였던 나바스가 만족할 리 없다. 나바스는 올 시즌 2경기 연속 경기에 선발 출전한 적이 없다.
PSG는 이번 앙제전 승리로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지만, 나바스는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다. 결국,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나바스는 "경쟁은 당연한 거다. 경쟁자인 돈나룸마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 뛰고 싶은건 사실”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클럽과 문제는 전혀 없다. 그리고 생활 만족도도 최상이다. 나와 가족들은 파리에서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올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조금 복잡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바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변화를 위해선 무엇이든 시도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이적을 가능성을 여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나바스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생활에 만족하나 경기에 더 많이 나서고 싶은 나바스다. 당장 이번 여름 나바스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는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앙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 경기에서 앙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오랜만에 나바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13일 보르도전 이후 한 달이지나고 나서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나바스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PSG 대표 수문장으로 활약하던 나바스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오고나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나바스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 그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번갈아 경기에 출전시키며 두 선수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있지만, 주전 키퍼였던 나바스가 만족할 리 없다. 나바스는 올 시즌 2경기 연속 경기에 선발 출전한 적이 없다.
PSG는 이번 앙제전 승리로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지만, 나바스는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다. 결국,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나바스는 "경쟁은 당연한 거다. 경쟁자인 돈나룸마와는 사이가 나쁘지 않다. 우리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 뛰고 싶은건 사실”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클럽과 문제는 전혀 없다. 그리고 생활 만족도도 최상이다. 나와 가족들은 파리에서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올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조금 복잡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나바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는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변화를 위해선 무엇이든 시도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이적을 가능성을 여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나바스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생활에 만족하나 경기에 더 많이 나서고 싶은 나바스다. 당장 이번 여름 나바스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