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에디 은케티아가 첼시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첼시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멀티골을 기록한 깜짝 선발 은케티아였다.

‘가나 합류 유력’ 은케티아 첼시전서 맹활약...벤투호 긴장

골닷컴
2022-04-21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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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가나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에디 은케티아가 첼시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첼시에 4-2로 승리했다.
  • 이날 승리의 주역은 멀티골을 기록한 깜짝 선발 은케티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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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가나 대표팀 합류가 유력한 에디 은케티아가 첼시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첼시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멀티골을 기록한 ‘깜짝 선발’ 은케티아였다.

아스널은 당초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첼시전에서 유스 선수들을 사용할 것이 예고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모하메드 엘녜니, 누노 타바레스, 그리고 은케티아를 선발로 기용했다.

그중 은케티아는 맹활약하며 아르테타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더니 2-2로 팽팽하던 후반 12분에는 결승골을 넣으며 아스널의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은케티아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줬다. 아르테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여태 기용하지 않았던 것이) 얼마나 틀렸는지를 더더욱 보여줬다”라며 칭찬했다.

한편, 은케티아는 잉글랜드와 가나 복수국적자인데, 최근 가나축구협회로부터 대표팀 귀화 제의를 받았다. 만약 제의를 수락할 경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가 상대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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