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은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유를 4-0으로 격파했다.
- 팀을 향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헨더슨은 지난 2015년부터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 주장도 역임하고 있다.
- 리버풀의 힘든 시절부터 줄곧 함께 해온 헨더슨은 암흑기를 거쳐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했고, 2019/2020시즌 EPL 우승을 이끌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의 영향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빛났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유를 4-0으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맨유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것에 이어 이번 시즌 더블을 달성했고, 노스웨스트더비 완승을 장식했다.
앤디 로버트슨은 승리의 공신으로 헨더슨을 지목했다. 그는 헨더슨 덕분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엄지를 세웠다.
로버트슨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시작부터 우리는 최고로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위치 선정도 탁월했고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헨더슨 몫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헨더슨은 처음 5분, 10분 동안 강도 높은 압박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리고 높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잡아줬고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우리 모두는 그냥 그를 따라갔다고 생각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헨더슨은 주장답게 모든 일을 이끌어 준다. 참된 주장이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우리를 위해 여러번 해줬다. 우리는 헨더슨 덕분에 항상 강한 에너지를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거 같다”며 헨더슨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헨더슨은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어느덧 리버풀에서 11년 차로 최고참이 됐다.
팀을 향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헨더슨은 지난 2015년부터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 주장도 역임하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리버풀의 힘든 시절부터 줄곧 함께 해온 헨더슨은 암흑기를 거쳐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했고, 2019/2020시즌 EPL 우승을 이끌었다. 팀 내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여전히 리버풀 중심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맨유를 4-0으로 격파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월 맨유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둔 것에 이어 이번 시즌 더블을 달성했고, 노스웨스트더비 완승을 장식했다.
앤디 로버트슨은 승리의 공신으로 헨더슨을 지목했다. 그는 헨더슨 덕분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엄지를 세웠다.
로버트슨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시작부터 우리는 최고로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위치 선정도 탁월했고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그리고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데에는 헨더슨 몫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헨더슨은 처음 5분, 10분 동안 강도 높은 압박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그리고 높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잡아줬고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우리 모두는 그냥 그를 따라갔다고 생각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헨더슨은 주장답게 모든 일을 이끌어 준다. 참된 주장이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우리를 위해 여러번 해줬다. 우리는 헨더슨 덕분에 항상 강한 에너지를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거 같다”며 헨더슨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헨더슨은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어느덧 리버풀에서 11년 차로 최고참이 됐다.
팀을 향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헨더슨은 지난 2015년부터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 주장도 역임하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리버풀의 힘든 시절부터 줄곧 함께 해온 헨더슨은 암흑기를 거쳐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했고, 2019/2020시즌 EPL 우승을 이끌었다. 팀 내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여전히 리버풀 중심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