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오스틴이 조던 헨더슨(리버풀)의 후계자를 추천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 오스틴은 리버풀에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오스틴이 적극 추천한 갤러거는 첼시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헨더슨 후계자로 적합해” 찰리 오스틴이 강력 추천하는 MF

스포탈코리아
2022-04-29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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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찰리 오스틴이 조던 헨더슨(리버풀)의 후계자를 추천했다.
  •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 오스틴은 리버풀에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 오스틴이 적극 추천한 갤러거는 첼시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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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찰리 오스틴이 조던 헨더슨(리버풀)의 후계자를 추천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 "오스틴은 리버풀에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지난 여름 헨더슨과 2025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헨더슨이 31살인걸 고려했을 때 차차 그의 후계자를 찾아야 한다.

오스틴이 적극 추천한 갤러거는 첼시 출신 미드필더로 올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첼시 유스 시스템에서 크게 성장했다. 2000년생의 갤러거는 어릴 적부터 눈에 띄는 재능으로 클럽의 미래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어린 갤러거가 첼시 주전 선수들을 밀어내기엔 경쟁력이 다소 부족했다. 결국, 그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고자 임대를 떠났다.

찰턴 애슬레틱을 시작으로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를 거친 갤러거는 임대 생활을 거치며 그는 폭풍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올 시즌 그의 활약이 매섭다. 갤러거는 팰리스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수확했다. 공수 전반적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소속팀에서 주축으로 활약한 갤러거는 지난해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이에 첼시는 시즌이 끝난 후 팀으로 복귀해 활약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오스틴은 "어느 팀이건 갤러거를 원할 것이다. 그의 경기를 보면 항상 활력이 넘친다. 그는 헨더슨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에 필요한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지난 2011년 여름 선덜랜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11년간 리버풀 선수로 뛰고 있다.

팀을 향한 애정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헨더슨은 지난 2015년부터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 주장도 역임하고 있다.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리버풀의 힘든 시절부터 줄곧 함께 해온 헨더슨은 암흑기를 거쳐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했고, 2019/2020시즌 EPL 우승을 이끌었다. 팀 내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여전히 리버풀 중심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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