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아센시오를 향해 확실한 제안이 없었기에 레알에서 계약 기간을 채울 것이다고 전했다. 결국, 아센시오는 백기를 들었고 레알과의 계약 기간을 지키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레알 떠나려던 윙어 머쓱, ‘제안도 없고...계약 기간 채울게!’

스포탈코리아
2022-09-02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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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르코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아센시오를 향해 확실한 제안이 없었기에 레알에서 계약 기간을 채울 것이다고 전했다.
  • 결국, 아센시오는 백기를 들었고 레알과의 계약 기간을 지키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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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르코 아센시오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일(한국시간) “아센시오를 향해 확실한 제안이 없었기에 레알에서 계약 기간을 채울 것이다”고 전했다.

아센시오는 2014년 18세의 나이로 레알의 유니폼을 입었다. 잦은 부상과 슬럼프로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기도 했지만, 극복 후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면서 레알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핵심 자원의 역할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달랐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에당 아자르에게도 자리를 내줄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 참가를 원하는 아센시오는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인정하면서 분위기는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아센시오를 향한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

결국, 아센시오는 백기를 들었고 레알과의 계약 기간을 지키겠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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