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무관심 토닥토닥, “너무 가엽게 여기지 말라...훌륭한 선수”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로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2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호날두와 이적과 관련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선택 사항에 없었다”며 영입 대상이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선언했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출전 타이틀을 계속 지키길 원했던 것이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스포르팅 리스본, 나폴리,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등과 연결됐다고 전해졌지만, 뜬 소문이었다.

살리하미지치 단장은 “호날두를 가엽게 여길 필요는 없다.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선수다. 최근 몇 년 동안 축구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거물이며 성과를 냈다”고 위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