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비니시우스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풀럼으로 이적했다. 비니시우스는 미트로비치와 함께 풀럼의 최전방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서 실패 그 후...프리미어리그 컴백한 공격수

골닷컴
2022-09-02 오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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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 비니시우스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풀럼으로 이적했다.
  • 비니시우스는 미트로비치와 함께 풀럼의 최전방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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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비니시우스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풀럼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비니시우스는 191cm에 86kg로 큰 체구를 갖춘 최전방 공격수이다.

지난 시즌은 네덜란드 리그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했다. 아인트호벤에서 23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준수한 활약은 아니었으나 백업 공격수가 필요했던 풀럼이 비니시우스를 낚아챘다. 현재 풀럼의 주전 공격수는 ‘2부 레반도프스키’라 불리는 미트로비치이다. 미트로비치는 지난해 2부 43골을 터트린데 이어 올해는 1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미트로비치와 함께 풀럼의 최전방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에게 프리미어리그는 낯선 무대가 아니다. 2020-21 시즌 임대 형식으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리그 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완전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였지만 토트넘은 비니시우스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후 절치부심 끝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비니시우스다. 그는 “정말 행복하다.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돌아와 좋고, 이제는 경험이 더 많이 쌓였다. 팀을 도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럼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토트넘이다. 비니시우스는 3일 토트넘 원정을 떠난다. 불과 1년 전 홈구장에서 뛰었던 곳에서 토트넘을 적으로 맞이하게 된 것. 과거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의 최전방 맞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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